언더붑 유행…자연스러운 밑가슴 라인 원한다면?
‘언더붑(underboob)’은 상의를 짧게 입어 가슴 아랫부분이 노출되도록 한 패션으로, 해외 할리우드에서 유행을 타고 있다. 이 패션은 국내의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에게 까지 번지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밑가슴 볼륨을 희망하는 이들의 가슴성형에 대한 문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밑가슴을 드러냈을 때 아름답고 육감적으로 보이려면 밑가슴 볼륨이 충분해야 하고 가슴밑선의 깊이를 깊게 만들 필요가 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 그리고 약간 돌출된 형태의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방이식을 동시에 시행해 밑가슴 볼륨을 더 보충하고 가슴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밑가슴 부위에서 수술흉터가 노출되면 곤란하므로 원래의 가슴밑선이 얕은 경우 겨드랑이 절개로 하는 수술방법도 있다. 원래 가슴밑선이 깊은 이들은 유방밑선 절개로 수술 받아도 수술흉터가 보이지 않는다. ▲ 설철환 원장 (사진=JW정원성형외과 제공) 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은 “언더붑의 유행으로 밑 가슴 성형에 대한 문의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가슴 볼륨만 키우면 되는 수술과 달리 밑 가슴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경우 더욱 의료진의 실력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FULL HD 내시경 같은 의료장비를 사용해 수술의 오차 범위를 줄이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노출이 많은 여름이니 만큼, 가슴 성형을 찾는 이들은 흉터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최소한의 절개로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에서 수술 받아야 그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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